주가의 급락은 흔히들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하죠? 우량주에 한해서 말이죠. 기술적 반등이 올거다 혹은 시장이 과민반응했다, 장기 전망은 우상향으로 변함없으니 담아두어라 등등...매수에 관심을 가지라는 기사나 분석이 쏟아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반응할것이냐는 오로지 개개인의 판단의 몫인데요. 이때 판단을 가르는 요인은 두가지인데요.

첫째는 자신의 투자전략/목적이 무엇이냐? (즉, 얼마나 보유해서, 얼마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가? 소수의 종목에만 몰아 담느냐 아니면 조금씩 나누어 담느냐 등)이고, 둘째는 해당 주식의 향방에 대한 믿음입니다. 둘다 자신 그리고 해당 종목에 대한 나름의 판단을 필요로 하죠. 

하지만 Buy the dip 관련해서, 우리가 갖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얼마나 보유하느냐"에 관한 판단을 잘 하지 않고 뛰어는데에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의도적인/계획된 장기투자자는 별로 없습니다. 타의에 의한 장기투자 (흔히 존버라고 하죠)가 대부분인데, 바로 이런 상황이 오면 손절의 유혹이 다가오죠...

즉, 뜻하지 않은 손실 말입니다. 주식에서는 될수 있으면 피할수 있는 위험은 피하는게 바람직합니다. 그럼 과연 Buy the Dip은 위험관리를 잘 하는 투자일까요?

업N다운이 살펴보는 골든 크로스 주식들은 현재 골든크로스 진입후 10~40%의 수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험이 관리된 상태에서의 충분한 수익이 아닐지요? 물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아래 3가지 주식은, 각자 해당 산업분야의 주도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 우상향의 전망에 공감대가 있지요.  업N다운은 향후 골든크로스를 호시탐탐 기다립니다. 

매출 전망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급락한 상황. 여전히 중국실적에 민감하지만 낙폭은 과대했다는 인식

역시 매출 전망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급락한 상황. RSI (상대적 체결 강도)고려시 과매도 신호가 뚜렷

싸이버보안 1등주식이지만, 경쟁이 격화되는 요인, 단기적인 수요축소등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지속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적습니다.